정부의 농산물 값 동향 발표방식에 문제가 많다. 정부는 농산물 값을 발표할 때 지난달 또는 작년 같은 기간의 값을 기준으로 단순 비교해 발표한다. 이 경우 만약 비교대상 기간의 농산물 값이 폭락상태였다면 현재 농산물 값은 폭등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지난 3월에도 정부는 밀감 10개 값이 2천298원으로 작년 3월보다 89%나 폭등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평년 밀감 값과 비교하면 비슷했다. 정부 발표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은 농산물 값이 엄청 오른 것으로 믿는다. 결국 농민들만 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농산물 값을 발표할 때 턱없이 올랐다는 잘못된 인식을 소비자들이 갖지않도록 3~5년동안의 농산물 값 변동추이를 알려주고 물가상승률 및 농산물 값 등락 폭을 함께 발표해야 한다.
이준호(의성군 봉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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