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자녀 출산시 아버지가 2주에 걸쳐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프랑스 일간 르 몽드가 10일 보도했다.
르 몽드는 11일 파리에서 열리는 가족학회 연례 총회에서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총리가 아버지들을 위한 출산휴가 도입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산휴가 기간에 아버지들은 직장에서 1만4천950 프랑(약 269만1천 원)을 상한선으로 임금의 100%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된다
이 제도의 도입은 가사 분담 및 부모의 책임을 강조, 직장에서 뿐 아니라 가정에서 남녀간 평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프랑스의 경우 자녀 출산시 아버지는 3일간 특별휴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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