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3일 오전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일대 가뭄지역을 방문, 가뭄 극복 추진현황을 청취한 후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농업인이 가뭄으로 고통받는 것이 너무 안타깝지만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는 모습에서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정부는 가뭄극복을 위한 유류비와 전기료를 전액 지원하고 피해농가에 대해선 별도의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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