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삿일 품삯이 더 많아지자 인력이 빠져 나가 농번기 공공근로 사업이 차질을 빚고있다.
칠곡군은 이달 말까지 호적 전산화 등 10개 분야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207명 중 66명이 중간에 이탈했다. 왜관읍 파산 등산로(620m) 정비사업의 경우 당초 배정됐던 인력 25명 중 11명이 도중에 이탈, 완공 기일이 이달 말에서 3단계 공공근로 때인 9월 말로 연장됐다.
공공근로 단순 노무에는 교통비 3천원을 포함해 하루 2만2천원, 등산로 정비에는 3만원이 지급되지만, 농삿일 품삯은 4만4천~5만원에 달한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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