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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낭자 3인방 '톱10'진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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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철 테스키(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10만달러)에서 마지막 18번홀 버디로 2년만에 생애 4번째 우승을 따냈다.

테스키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천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마리아 요르트(스웨덴)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박세리(24·삼성전자)와 김미현(24·KTF), 박지은(22)은 나란히 퍼팅 부진에 발목을 잡혀 '톱10' 진입에도 실패했다.

박세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11위에 그쳤고 김미현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로 공동15위에 머물렀다.

박지은은 보기3개와 버디 1개로 2오버파 74타로 부진,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25위까지 처졌다.

김미현은 불안한 드라이브샷을 정확한 페어웨이우드과 아이언으로 보완했지만 역시 31개나 치솟은 퍼팅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최대의 원인이었다.

박지은은 드라이브와 아이언샷 정확도마저 나빠져 성적이 뒷걸음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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