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대구인권위원회, 대구여성회 등 17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주한미군 여군무원 박춘희씨 의문사 사건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경찰의 철저한 재수사 및 한국정부의 진실규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미국경찰은 지난 4월 최종 부검보고서에서 박씨의 죽음을 사고사로 애매하게 발표, 사인에 대한 의혹을 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이 사건은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미국측의 부당한 차별에서 비롯된 필연적 사고"라며 "인권 침해 및 제2, 제3의 억울한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사건 진실규명과 주한미군철수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와 함께 △미국경찰의 철저한 재수사 및 수사과정 공개 △미군 당국의 합당한 보상조치 집행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한국인 노동자 관련 조항 개정 △한국정부의 한.미 공조수사 요청등 사건해결을 위한 직접적 참여를 요구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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