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0마리 미만의 소규모 한우 사육농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2년간 매년 600억원씩을 투입, 송아지 마리당 입식자금 125만원(구입비의 70% 수준)과 사료비 50만원을 연리 3%로 저리 융자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또 한우사육 선도농가 9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계획은 전국 26만7천호 한우농가 중 88%(23만6천호)가 소규모농이며, 이들이 소 사육을 포기하면 한우 사육기반이 무너질 위험성이 높다는 우려에서 마련됐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