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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은 중 문혁말기처럼 폐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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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론·인권단체 비난프랑스 인권단체가 최근 장길수군 일가족의 정치적 망명에 대한 중국의 처리태도를 비난하는가 하면 독일 언론도 북한의 폐쇄성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권단체 '국제인권협회(SIDH)' 프랑스지부는 중국정부가 탈북한 장길수군 가족 7명의 정치적 망명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28일 비난했다.

SIDH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정부가 이들 일가족이 정치적 억압을 피하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난 때문에 탈북한 것으로 몰고가는 위선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IDH는 올림픽유치를 원하는 중국은 이 난민가족을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가도록 해서 인도주의 정신을 존중한다는 사실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북한이 아직 문화대혁명 말기의 중국과 같은 폐쇄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에서 평양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걸리지만 평양에서는 족히 20년 세월을 되돌려 놓아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북한은 문화대혁명 말기의 중국처럼 외부세계와의 접촉이 엄격히 통제되고 계획경제와 당주도의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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