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안에서 근무하던 초병이 자살을 시도하던 러시아 선원과 낚시를 하다 실족해 바다에 빠진 대학생을 20분 사이에 잇따라 구조.
30일 육군 53사단에 따르면 29일 오후 11시 10분께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구평방파제에서 선박확인조 근무를 하던 김용석(21) 일병이 초소 앞바다에 뛰어들어 자살을 하려던 러시아 선원 무니로프(45)씨를 직접 물에 들어가 구조.
김일병은 20분뒤에 초소 옆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21·대학생1년·사하구 하단동)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구명환을 이용해 구조, 응급조치를 한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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