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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국회 막판까지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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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가 마지막날까지 언론사 세무조사 국정조사와 통일·국방장관 해임안 처리에 대한 여야 협상 결렬로 파행으로 끝날 것으로 보여 정부가 제출한 5조55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과 주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개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30일 오전 원내 대책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본회의를 열어 해임안 처리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민주당은 본회의에 불참 입장을 밝혀 이날 본회의 정상 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내주초 추경과 민생현안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할 방침이고 한나라당은 내부적으로 응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두차례 열린 여야 협상에서 민주당과 자민련은 "해임안과 국회법 개정안, 추경안 등을 일괄 처리하고 국정조사는 해당 언론사 검찰 기소후 신축적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으나 한나라당은 "해임안의 별도 처리와 국정조사 즉각 실시"로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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