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무소르그스키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프로코피에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 다장조 작품 26', 스크리아빈 '교향곡 제3번 신성한 시' 등 고전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곡이 연주된다.
특히 러시아 모스코바 출생의 스크리아빈 '교향곡 제3번 신성한 시'는 어렵고 해석이 난해해서 잘 시도되지 않는 50분짜리 대곡. 보구슬라브 마데이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어떻게 곡을 해석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아노 협연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음대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은 권호정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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