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미 국방부 출장길에 의문사한 주한미군 공무원 박춘희씨의 남편 남학호씨(42)가 11일 사고택시회사와 경찰을 상대로 민·형사소송을 위해 미국인 변호사를 선임, 이르면 내달부터 법적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남씨는 이날 변호사 선임에 이어 관할 경찰서를 찾아가 박씨 사건을 담당한 J. K 롤랜드 형사와 초기 수사를 맡았던 로버트 토마스 경관을 만나 수사상 허점과 여러 의문점을 들어 경찰의 성의있는 재수사를 촉구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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