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은 내년부터 기산면 봉산리 경북과학대 주변을 '준도시지역'(취락지구)으로 용도 변경, 대학촌 개발을 촉진키로 했다. 15만㎡의 개발 계획을 수립토록 6천만원에 연구 발주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맞춰 용도를 변경한다는 것.
이 대학 주변은 현재 준농림 지역으로 돼 있어 대학권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시청 관계자는 말했다. 대학측 김찬곤 산학협력처장도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을 갖춘 대학촌을 건설하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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