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정개론에 강력 반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 한화갑 최고위원과 김옥두 전 사무총장 등 동교동계 지도부가 18일 당무회의에서 최근 당 일각의 당정개편론을 강하게 반박, 주목을 끌었다.

특히 당정개편시 후임 대표로 거론되어온 한 최고위원은 이례적으로 당무회의 공식발언을 통해 "대표 교체설이 나오는데 누가 그런 얘기를 하느냐"면서 "지난 6일 내가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독대했다는 보도도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 위원은 이와 함께 "언론에 이런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대변인이 충분히 설명해 달라"는 주문도 곁들였다.

김옥두 전 총장은 "최근 당 지도체제에 변화가 있다든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도되는데 이는 당에 도움이 안된다"며 "먼저 당을 생각하고 말해야 하며, 지도부도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교동계 지도부의 이같은 발언은 언론사 세무조사 등을 둘러싸고 전개되고 있는 여야의 첨예한 대치 상황에서 당 일각에서 제기돼온 8월 당정개편설 등을 조속히 잠재워 여권이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정국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재정 투자의 방향을 '의료 허브 조...
수도권의 집합건물 임의경매가 급증하며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
경상북도에서 22일 역대급 인사가 단행되어 부이사관 이상 승진 및 전보가 진행되었고, 안전행정실장직에는 김종수가 임명되었으며, 부단체장으로는 역...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