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동면 항리 얼음골. 기온이 30℃를 넘으면 계곡 빙혈사이로 얼음이 얼어 8월말까지 붙어 있는 불가사의 한곳.
계속을 타고 불어오는 찬 바람은 염천의 무더위를 식혀주는데 제격이다. 산변에 샘솟는 약수물을 한모금 마시면 뱃속까지 얼얼하다.
국내 최대규모(높이 62m)의 인공폭포가 쏟아 내는 폭포수도 장관을 이룬다. 인근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김필상(61)씨가 관리와 안내를 맡고있다.
대구 동부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청송읍에 내려 다시 부동면 소재지로 와서 택시나 시내버스로 20분을 가면된다.
국립공원 주왕산과 청송자연휴양림, 주왕산관광호텔 온천장까지는 30분거리.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권오을 보훈장관 후보자, 반환해야할 선거비 2.7억 미납
[정경훈 칼럼] 집권 세력의 오만과 국민 조롱, 국민이 그렇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