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영천시를 잇는 노귀재 터널이 뚫려 두 지역을 한결 쉽게 오고갈 수 있게된다.
경북도는 20일 청송군 현서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귀재터널공사 설계노선 및 공사개요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가진다.
청송군은 지난 99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이 터널공사 설계에 소요되는 사업비 1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설계에 들어 갔으며 터널길이 1.4㎞와 접속도로 1.3㎞를 개설하게 되며 모두 600억원의 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터널공사가 끝나면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의 차량 통행시간이 30분이상 소요된던 것이 10분으로 줄어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이동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기대된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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