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쿄 공립양호학교 우익 교과서 첫 채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쿄연합)일본의 도쿄(東京)도 교육위원회가 역사왜곡 파문을 일으켜온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측 역사 및 공민교과서를 내년 봄부터 도립양호(養護)학교 중학부에서 사용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교육위는 지난 26일 교육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실시, 병약자와 지적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도립 24개 양호 중학교 및 2개 분교에서 문제의 교과서를 채택하도록 결정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전했다.

일본에서는 교과서 채택권한이 공립학교의 경우에는 해당 교육위에 주어져 있다. 따라서 특수학교이기는 하지만 일본의 공립교과서에서 우익교과서가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전국 공립학교 채택지구 가운데 처음으로 우익교과서를 채택했던 도치기현 시모쓰가(下都賀)에서는 지난주 재심의를 통해 우익교과서 채택을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도쿄도 공립 농아학교 중학부의 경우, 교육위원들의 의견이 3 대 3으로 갈림에 따라 내달초 임시교육위원회에서 재심의를 벌이기로 했다. 또 맹아학교의 경우에는 우익교과서측이 점자판용 교과서를 제작하지 않아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간의 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이 현실화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반도체 생산 차질과 공급망 불안으로 수십조 원의 경제...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지급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이틀간의 사후조정 협상이 결렬되었고,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무노조 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TSMC는 1987년 창립 이후로 노조 설립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