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선두 신세계를 잡고 4위로 올라섰다.삼성생명은 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01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정은순(17점.7리바운드.8어시스트)과 김계령(18점) 등의 활약으로 경기중 무릎 부상으로 정선민(6점)이 빠진 신세계를 87대65로 꺾었다.이로써 삼성생명은 이번 여름리그 들어 신세계에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3연패했던 수모를 설욕하며 7승10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국민은행(7승11패)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신세계는 3연승을 저지당했지만 14승3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1쿼터중 무릎을 다쳐 코트밖으로 나간 정선민은 이달말부터 시작될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탓인지 무리해서 출전하지 않고 계속 벤치를 지켰다.인천에서는 현대가 전주원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샌포드(16점.12리바운드)의 골밑슛에 김영옥(13점) 등 국내 선수들의 외곽포로 금호생명을 86대63으로 누르고10승7패를 기록, 2위 한빛은행(11승6패)을 한게임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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