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치개혁특위는 8일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내에 초당적 정치개혁 협의기구 마련을 야당에 제의하는 한편 국회차원의 민간참여 자문기구를 설치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위는 또 오는 21일 공청회를 열고 △기탁금 문제 △지방선거 비례대표제의 정당명부 도입문제 등을 우선 논의한 뒤 관련 법안을 마련, 처리하고 이후 선거구제를 포함한 다양하고 근본적인 정치개혁안들을 제정키로 했다.
특위 간사인 김민석 의원은 "국회 자문기구는 국회의장이나 정치관계법 주무 위원회인 행자위 산하에 두고 여기에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방안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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