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졸속" 경북도지사 예비경선도 시끌…"도민 알 권리 무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재원 백승주 이강덕 최경환…"본경선 4월 중순 연기"
대구 달서 3자, 포항은 4자 경선

지난 16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재원·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가나다순) 5명의 예비경선 후보들의 비전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 16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재원·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가나다순) 5명의 예비경선 후보들의 비전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후폭풍이 경북도지사 선거로도 확산되며 이정현 공천관리위발(發) 공천 파동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경북도지사 본경선 진출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졸속 경선'이라며 집단 반발, 공천 논란이 대구경북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19일 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은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긴급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의 본경선 일정은 경북도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채,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생략된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당 공관위를 향해 충분한 검증이 가능하도록 본경선 일정을 4월 중순으로 연기할 것을 촉구했으며, 최소 3회 이상의 TV토론회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번 경선이 공정성을 상실한 것으로 판단하고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도 밝혔다.

이에 지역 정치권에서는 역대 최악의 지지율 속에 지선 참패 위기가 커지는 상황 속에 '공천 내홍'의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일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진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5인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 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내놓는다.

예비경선은 3선에 도전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제외한 김재원·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 등 5명의 후보가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일 발표되는 1명의 후보가 이 지사와 '1대 1' 본경선에서 최종 승부를 겨룬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는 '3자 경선'(김용판·김형일·홍성주)으로, 포항시장 선거는 '4자 경선'(문충운·박대기·박용선·안승대)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민 배당금' 제도를 제안한 여파로 코스피가 급락하자 청와대는 그의 발언이 개인 의견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도 성과급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노조는 영업이익...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나무호가 외부 공격으로 피격된 사건에 대해 진보진영에서 미국의 소행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되었으며, 이 주장에 대해 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승절 열병식에서 급격히 노화된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휘말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위태로운 휴전 상황 속..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