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 선생 탄신 500주년을 기념하는 선비문화축제 기념식이 18일 오전 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산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혁규(金爀珪) 경남도지사, 남명학연구원 권순찬 이사장, 하순봉(河舜鳳) 한나라당 부총재를 비롯해 유림, 학자, 군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장에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직접 축하전문을 통해 "남명선생의 탁월한 정신세계와 학문적 업적이 새롭게 재조명돼 새천년, 새시대에 맞는 시대정신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을 마친 관계자들은 산천재에서 내년에 완공해 남명선생의 사당과전시관, 교육관 등으로 사용할 660㎡ 규모의 남명선생 유물전시관 현장설명회를 가졌으며 남명선생 석상 제막식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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