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민들이 박진규 시장의 시정 수행에 '보통 이상'이라는 점수를 매겼다.리서치 전문회사인 대구의 '푸른솔 기획'이 박 시장의 업무 능력에 대해 역내 20세 이상 성인 63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9.2%가 '보통'이라 답했고 42.2%가 '아주 잘하거나 잘하고 있다'가 평가했다는 것.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농가소득 증대(33.2%), 도청유치 및 군사 보호구역 축소(20.4%)를 들었으나, 재래시장.관광 등 개발에는 관심이 낮았다(8.3%). 시청 공무원들의 시정 집행 자세에 대해서는 50.4%가 '그저 그렇다', 36.2%가 '좋아졌다', 13.4%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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