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은 우리경제가 4/4분기 회복국면에 진입하더라도 IT(정보기술)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경제의 성장원동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회복속도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연구원은 31일 오후 금호인력개발원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 경제.금융부장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연구원 김상환 박사는 '최근 경제동향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3/4분기 성장률은 수출감소로 생산이 감소하더라도 소비증가 및 서비스업의 견조한 증가세로 2/4분기(2.7%)와 비슷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4분기 4%대, 4/4분기 3%대로 하락하고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환율은 이달중 1천280원대에 이어 4/4분기 추가하락이 예상된다고 금융연구원은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