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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남북 평화통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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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江澤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 주석이 3일 오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회담과 만찬에서 남북한간 직접 대화, 북-미, 북-중관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장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남 북 쌍방이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루는 것을 지지하고, 조선(북한)이 미, 일, 유럽연합 등 각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최종적으로 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의 '1개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밤 장 주석을 위해 만찬을 베풀었으며 장 주석과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각각 연설했다.

이에 앞서 장 주석은 이날 평양 순안공항에서 도착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이 양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고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북단 경제 관리들과 인민해방군 관리들은 평양 방문중 북한에 대한 경제협력과 식량 및 군사 원조 문제를 협의한다.

류승완 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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