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석물가 대책 시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추석이 임박해지자 물가가 뜀박질하고 있다. 생선류가 지난해보다 30~40%올랐고 사과, 오이 등도 며칠사이에 상자당 3천~4천원씩 올랐다. 한우값 역시 크게 상승하고 있다. 추석 등 명절때면 물가가 오르는 것이 연례행사다.

물가 인상요소가 발생해 어쩔 수 없이 인상되는 것은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안 올라도 될 물가가 명절 분위기에 따라 오르는 '편승인상'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당국은 해마다 명절 물가대책을 세워 물량공급 확대, 매점매석 금지, 부당인상 억제 등 특별관리를 하다고 떠들어대도 효과는 별로 없다. 이러한 처방은 연례적이고 명절이 오면 으레 해오던 일이다.

또 우리나라 기업과 상인들의 '대목 한몫잡기 성향'도 문제다. 지금 들먹거리는 물가를 제때 제대로 안정시키지 못하면 시장 전체 물가를 그르치는 결과가 되고 만다.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한다.

최정숙(대구시 내당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