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들은 올 4/4분기(10~12월)에도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 '내수부진'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내년 경기가 회복되기보다 경기저점에서 횡보하거나 경기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1천99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 4/4분기 기업경영애로 요인을 조사한 결과 4개업체 중 1개 꼴인 24.6%가 내수부진을 가장 많이 걱정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작년 3/4분기 이후 6분기째 내수부진을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 들고 있어 건설경기와 설비투자, 도소매판매, 내수용 소비재 출하 부진 등이 심각한 수준인것으로 분석됐다.
또 '수출부진'을 애로 요인으로 꼽고 있는 업체도 16.0%에 달했고 그 비중도 작년 1/4분기보다 배 정도 높아져 내수침체로 인한 수요부진과 주요 수출국의 경기둔화, 미국의테러발생 등에 따른 수출부진이 기업경영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제조업체들은 내년도 경기가 상승국면으로 전환(20.2%)하기 보다는 경기저점에서 횡보(52.0%)하거나 경기하락이 지속될 것(27.8%)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세율인하 등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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