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등에서 매달 각 가정으로 각종 요금청구서를 보내고 있다. 한 가정당 보통 대여섯 종류가 된다. 하지만 요즘 우리 주부들은 요금을 거의 자동이체하고 있다. 편리하고 요금도 깎아주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요금청구서는 한번 보고 버리게 돼 엄청난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낭비를 막는 방법으로 e 메일로 청구서를 보내는 '인터넷 빌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인식부족 때문인지 이용자가 많지 않다. 만약 서비스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요금혜택을 준다면 이용자가 늘어나 청구서 발행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금발행기관은 발행기관대로 발행비용을 줄일 수 있고 서비스 이용자들은 서비스 이용자 나름대로 헤택을 받을 수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공서나 은행 등에서 '인터넷 빌링'을 활성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려했으면 한다.
정은채(대구시 지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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