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상을 매개로한 불법 외환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외화매각 등 환전상의 불법행위 적발건수는 89건으로 지난해 176건에 이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환전상의 불법행위 적발건수는 지난 97년 68건, 98년 71건, 99년 87건이었다.
올해 불법.위규사항 적발내역을 유형별로 보면 환전영업자 미표시 등 환전업무준비사항 위반이 31건, 외화매각, 환전증명서 작성오류 등이 27건, 보고서 미제출, 신고의무 위반 등이 31건이었다.
한은은 99년 4월 1차 외환자유화에 이어 올해부터 2차 외환자유화 조치로 환치기 중개 등 불법적인 외화매각이 증가추세에 있어 환전상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현재 전국의 환전상 수는 호텔, 금융기관, 개인, 법인 등을 모두 합쳐 98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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