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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시장 연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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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속속 대출금리체계 개편에 나서고 있어 실세금리 인하추세가 대출금리에도 빠르게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프라임레이트(우대금리) 연동대출 비중이 높은 개인 신용.보증대출에 대해 변동금리부대출을 신설, 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한빛은행은 변동금리부대출에 적용할 새로운 기준금리를 만들어 여기에 신용위험가산금리를 더한 대출금리를 적용키로 했으며 새로운 기준금리는 3개월, 6개월, 1년, 2년, 3년 등 기간별로 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 등에 연동한 시장대표금리를 만들어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도 시장금리연동대출을 지금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출금리체계를 개편해 이달중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기업금융부 유근성 팀장은 프라임레이트 연동대출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을 많이 만들고 프라임레이트는 은행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되 시장금리수준이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기존의 프라임레이트를 폐지하고 원화대출기준금리를 신설키로 했다.새로운 원화대출기준금리는 기업과 개인대출에 모두 적용되며 매분기마다 실세금리수준을 반영,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외환은행은 은행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프라임레이트를 유지하되 적용대상을 변경한 새로운 대출금리결정체계를 지난달 12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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