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의 강타자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가 이틀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61호 아치를 그렸다.
소사는 4일(한국시간)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7회말 자신의 시즌 61호인 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소사는 또 이날 경기에서 4타점을 추가, 154타점으로 내셔널리그 타점부문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소사는 전날 레즈와의 경기에서도 60홈런을 쏘아올려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3시즌째 60홈런을 돌파한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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