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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합격자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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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비교과영역에 의해 전체 합격자의 4분1정도가 당락이 뒤바뀌는 등 추천서 등 비교과영역이 당락의 핵심변수로 작용했다.

이는 과거 성적위주의 선발에서 다양한 특기적성자 선발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학교측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제로베이스 형태로 기본소양과 전공적성을 평가하는 2단계 심층면접 실시와 맞물려 전체 전형과정에서 비교과영역이 차지하는 실질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서울대에 따르면 전체 1천170명을 선발하는 이번 수시모집의 1단계 합격자 2천400명중 4분의 1에 가까운 570여명(약 24%)이 학생부 비교과부분과 경시대회경력,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 비교과영역에 의해 당락이 뒤바뀌었다.학교측은 동점자처리방식에 있어 비교과영역의 점수차를 세부영역별로 10단계에 걸쳐 적용, 학생부에서 동일한 점수를 받았더라도 비교과영역 우수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와 함께 교사 등 추천인이 추천서에 직접 실명을 적는 '추천인 실명제' 도입으로 추천서상의 교사들의 평가내용이 보다 엄격화됨에 따라 추천서 등 비교과영역에서 서울대에서 수학하기에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우 과락을 당하는 수험생도 이례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자기소개서의 경우 창의적이고 솔직한 자기 생각을 담기보다는 비슷하게 유형화된 문체나 내용을 담은 경우도 일부 발견돼 문제점으로 제기됐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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