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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정영씨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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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축제를 기념해 4일 도산서원에서 열린 제9회 도산별시(陶山別試)에서 안정영(67.부산시 해운대구 반송3동 275.한시동호인)씨가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다.

퇴계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옛 모습 그대로 재연된 이날 별시에는 전국에서 50~70대 230여명이 참가, '仰慕大賢(앙모대현)'을 시제(詩題)로 문재를 겨뤘으며 운(韻)자는 '年 賢 筵 連 全'로 정해졌다.

도산별시는 조선조 정조가 퇴계 사후 222년이 되던 해인 1792년 각신(閣臣) 이만수를 보내 도산서원에 보내 배향케하고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과거시험을 보게 했던 것에서 유래됐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차상 이원길(경북 경산) 이상순(부산) △차하 정병유(강원 횡성) 서보영(부산) 백순택(대구) △찰방 고병달(경북 문경) 김형조(대구) 황병태(경북 영주) 허규성(경남 창원) 김상진(대구) △가작 정희영(대구) 한규현(경북 상주) 성상옥(경북 경산) 이재동(경북 상주) 권오숭(부산) 감용락(대구) 박용서(경북 안동) 박형자(전남 순천) 정상호(서울) 김영성(대구) 최윤기(경북 영덕) 신기팔(경기) 오진태(서울) 최종해(경북 예천) 고병덕(서울)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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