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의 수확기 고랭지 배추에 악성 바이러스가 발생(본지 9월 22일자 보도), 큰 피해가 나자 농민들이 종묘회사에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 농가가 3만2천여평에 파종했던 특정업체 공급 종자의 배추가 수확을 앞두고 겉은 멀쩡한데 속은 오그라들어 모두 폐기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는 것.
이에 대해 농가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 불량종자 때문이라며 18일 종묘회사에 대해 6억원을 피해 보상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책위원장 오일남(50)씨는 "같은 밭에 파종한 다른 배추는 괜찮은데, ㅎ종묘회사가 공급한 종자에만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거창·조기원기자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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