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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거지 확대·고도지구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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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은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주시와 울진군에 대한 주요 도시계획 재정비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경주시는 일반주거지역이 9.09㎢에서 11.42㎢로 확장됐으며 녹지지역과 역사문화미관지구도 각각 9.98㎢, 1.25㎢ 늘었다. 반면 준공업지역은 1.97㎢에서 1.85㎢로 줄었다.

최고고도지구 7곳(6천783.974㎡) 중 천군지구의 1천395.5㎡는 폐지, 지구단위 계획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금장지구 2곳과 석장·충효, 동산지구, 황성지구 등의 고도를 각각 33m, 17m, 7m로 신설했다.

또 녹지지역내 기존 마을 105곳은 자연취락지구로, 폭 25m이상의 대로 3개노선 신설도 결정했다. 대학부지와 관련 동국대 부지 확장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은 뒤 결정토록 하고 경주대 부지 확장은 인근 선도산이 있어 면적을 조정토록 했다.

이밖에 도로 16노선, 주차장, 녹지, 공원, 폐기물 처리시설 등 10년이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27곳을 폐지, 축소조정했다.

울진군에 대해서는 일반주거지역 1.37㎢를 1.46㎢로 확장했고 준공업지역과 녹지지역은 각각 0.92㎢, 0.05㎢ 축소했다. 또 공원 2곳(5천200㎡) 축소와 시설녹지 8만9천350㎡를 신설하고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18곳 12만1천314㎡에 대해서는 폐지, 축소조정으로 의결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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