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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자 김방한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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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계통론 연구의 선구자인 김방한 서울대명예교수가 18일 밤 11시20분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전남 목포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문리대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1953년 이래 모교 교수로 재임하다 지난 90년 정년 퇴임과 함께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국어학 여러 갈래 중에서도 국어계통론, 혹은 역사비교언어학 연구에 주력했다. 이 분야 연구성과로는 지난 83년 8월 대우학술총서 제1권으로 나온 '한국어의 계통'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유족으로는 아들 인동(삼성중공업 상무).예동(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지동(하이트맥주 과장)씨가 있다. 발인은 20일 새벽 4시. 02)76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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