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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곳 박빙 혼전 강릉 한나라당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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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을와 동대문을, 강릉 등 3개 지역 재·보궐선거가 25일 실시된다.이번 선거는 '이용호 게이트' 등 최근 여야 대치정국에 관한 민심 흐름을 읽을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당내 역학관계 변화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둔 여야의 정국운영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특히 서울지역 2곳의 경우 내년 양대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전초전 성격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선거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2곳은 민주, 한나라당 후보가 투표를 하루 앞둔 24일 현재 오차범위내 박빙의 혼전을 벌이고 있어 당락의 윤곽은 25일 밤늦게나 26일 새벽쯤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여야 각당의 막판 판세분석을 종합하면 구로을과 동대문을의 경우 어느 후보도 승리를 자신할 수 없는 박빙의 혼전을 벌이고 있고, 강릉에서는 한나라당 최돈웅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특히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크게 영향받을 것으로 보고 지지층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고, 선관위도 투표당일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어서 투표율은 예년의 재보선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열기가 높고 투표참여 캠페인이 적극적으로 진행중이어서 서울 2곳의 경우 35~40%, 강릉시는 지방이고 문중선거 양상을 띠는 점을 감안하면 40% 이상의 투표율로 예년의 재보선보다 다소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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