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안경박람회인 '2001 대구국제광학전시회'(디옵스·DIOPS;Daegu Int'l Optical Show 2001)가 11개국 21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일부터 4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종합무역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광학전에는 국내 173개, 해외 39개 업체가 참가해 총 595개 부스에서 안경테,렌즈,검안기,안경제조기 및 부품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해외 참가업체는 일본 13개사를 비롯해 독일 6개사, 이탈리아 5개사, 중국 4개사, 인도 3개사, 프랑스·태국·홍콩 각 2개사, 파키스탄·오스트리아 각 1개사 등이다.
해외 380명을 포함해 국내외 바이어 1만3천여명이 참가해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며 참관객은 모두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중 전국 23개 대학의 안경광학과 교수와 안경사로 구성된 한국안광학회가 안경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또 전국 대학생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안경디자인 공모전', '안경패션쇼', 인터넷을 활용한 '멋진 디자인 착용 유명인 선발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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