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후지모리 면책 특권 박탈

◈페루의회 공금횡령 추가페루 의회는 31일 일본으로 도주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대통령과 카를로스 볼로냐 전경제장관 등 3명의 전직각료에 대한면책특권 박탈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의회는 또 살인과 부정축재 등 혐의로 기소된 뒤 국제체포영장이 발부된 후지모리에 대해 공금횡령 혐의를 추가, 일본으로부터의 강제송환 명분을 하나 더 쌓았다.페루 의회는 이날 재적의원 120명중 의결정족수인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찬성 65, 반대 0으로 법무부가 제출한 면책특권 박탈안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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