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일요일인 4일 팔공산과 갓바위에는 막바지 단풍구경을 만끽하려는 행락객들과 대입수능시험 수험생 가족들이 몰려 주변 도로가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빚었다.
대구시 동구 봉무동 파군재 삼거리와 파계로, 팔공로 등 팔공산 순환도로는 아침부터 등산객들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기도하러온 수험생 가족들의 차량들로 밀렸으며, 아양교부터 백안삼거리까지의 도로는 밤 10시까지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이날 팔공산에는 갓바위 2만여명을 비롯 5만여명의 시민이 몰렸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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