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덕수 정책기획 수석

합리적 사고와 원만한 성품이 돋보이는 전형적인 엘리트 관료.옛 상공부(현 산업자원부) 과장 시절 1년여를 휴직하고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따낸 학구파이다.행시 8회(70년) 출신으로 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82년 부처간 교류때 상공부 미주통상과장으로 옮긴뒤 통상산업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통상분야 전문가로 꼽혀 국민의 정부 출범 직후 새로 출범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기용됐다가 지난해 12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로 자리를 옮겼다.통산부 시절부터 부하직원들로부터 '일이 취미인 사람'이란 평을 들을 정도로 업무 이외에는 한눈을 팔지 않는 스타일이다.부인 최아영(48)씨와 독서를 즐기는게 취미다.

△전북 전주(52)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과장 △상공부 중소기업국장·산업정책국장 △청와대 통상산업비서관 △통산부 통상무역실장 △특허청장 △통산부 차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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