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포항 장성구획정리지구내에 분양하는'장성동롯데아파트낙천대'가 20일 모델하우스 공개와 동시 청약에 들어간다.
영일만 배후 신도시가 될 장성지역에 공급하는 포항 낙천대는 20층 높이로, 24평형 238가구, 34평형 504가구, 46평형 78가구 등 총 820가구. 안방 참숯 초배지 시공에다 인공지능 자동배기·층간 소음완전방지·따로 정수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중앙정수 등 첨단건강시스템이 선보인다.
또 포항 최초로 윌넛·메이플·체리의 3가지 색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맞춤 인테리어를 도입,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대구 용산에서 확인된 롯데아파트의 열기를 포항에서 재연시킨다는 각오로 분양하는 낙천대는 최고급의 마감자재를 사용하는 등 호텔같은 아파트를 목표로 해 포항지역 주거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본격적인 고품격아파트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IMF전보다도 낮은 수준. 24평형 7천500만원, 34평형 1억390만원, 46평형 1억4천700만원이고 청약은 1순위 22일, 2순위 23일, 3순위 24∼28일, 일반순위 28일이다. 추첨일은 29일.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하는 2004년 2월까지는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융자해준다.
모델하우스는 오션파크호텔 네거리 대구은행 옆에 위치해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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