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마이클 존슨(34·미국)이 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특별상(Distinguished Career Award)을 받는다.
IAAF는 20일(한국시간) 올림픽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따는 등 선수시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존슨에게 이 상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3개의 세계기록(200m, 400m, 1600m계주)을 보유하고 있는 존슨은 90년부터 97년까지 400m 58연승을 거두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9관왕에 오른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한 채 지난 9월 은퇴했었다.
지금까지 이 상을 탄 선수는 '인간새' 세르게이 부브카(우크라이나)와 '멀리뛰기 여제' 하이케 드렉슬러(독일), '철녀' 재키 조이너 커시(미국)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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