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5월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키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복수의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중국 정부는 현재 수뇌들의 내년외교 일정을 조정중인데 내년이 한중 국교 수립 10주년인 점을 감안, 월드컵을 계기로 한 한국 방문을 '최우선시'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중국 국내에는 축구 인기가 높아 처음 출전하는 월드컵에 수만명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세계에 중계되는 월드컵 개막식에 장주석이 참석할 경우 국내 정치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19일 상하이(上海)에서 장 주석과 회담했을 때 월드컵 개막식 참석을 정식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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