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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저공해농산물 대도시 단체주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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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면 농민들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농산물을 생산, 소비자에게 우체국 택배 서비스하고 있다. 브랜드는 오봉산 저공해 농산물.오봉산 저공해 농산물의 선두주자는 쌀이다. 오봉산 우렁이재배 쌀작목반은 농촌의 자연조건을 이용, 면내 상류지역인 도리, 천촌에서 올해 첫 생산한 우렁이 쌀을 생산하고 있다. 품질이 우수해 약간 높은 가격인 8kg들이 1포대 2만3천원, 16kg들이 4만3천원(택배포함)이다.

작목반 대표 김갑준(56.도리2리)씨는 "우렁이는 잡초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수 있다"고 말했다.그동안 면장.농협장.시의원.우체국장 등의 명의로 전국의 아화초등 졸업생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고향쌀 팔아 주기 캠페인을 벌였고 최근엔 포항등 도시 아파트단지를 찾아 직판하는 등 농민 스스로 판로 개척에 나셨다.

형산강 최상류에 위치한 오봉산에서 생산되는 또 다른 청정농산물은 쌀 외에도 사과.배.복숭아.포도 등의 과일과 배추.오이.마늘.느타리버섯.표고버섯 등이 있다.

안승대 서면 면장은 "요즘 오봉산 저공해 농산물 주문을 위해 대도시 아파트단지 부녀회 단체 등에서 발길이 잦다"고 말했다. 택배주문은054) 751-1001.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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