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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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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성가곡.각국 민요 등 선보여

맑고 순수한 천상의 음성으로 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이 19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907년 창단돼 94년의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빈소년합창단', '튈저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얀 성의(聖衣)와 가슴에 건 나무십자가'가 말해주듯 프랑스를 상징하는 '평화의 사도'라는 명칭에 맞게 53년 끌로뉴 국제평화회의, 56년 파리평화회의, 65년 베들레헴에서의 특별공연 등을 통해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구공연에서는 바하의 '자유의 구세주', 프랑스 민요 '작별의 스카프', 헨델의 '할렐루야', 노엘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성가곡, 각국 민요,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들려주며 성탄과 연말을 맞은 사람들의 가슴에 포근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053)656-1934.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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