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현동 모아파트 지하주차장 30대여성 피살사건의 범인은 밤늦게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금품을 노린 강도살인범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2일 사건 발생후 경찰은 피해자가 2년전 이혼하고 친구와 살고 있는데다 명문고 출신으로 미모의 숯불가든 여주인이어서 치정이나 원한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모아왔었다.이로 인해 수사과정에서 숨진 피해자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남자들은 알리바이를 입증하는 등 적잖은 곤욕을 치렀으며 시중에도 피해자 주변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가 난무했었다. 하지만 범인은 사건 발생 이틀전 서울에서 내려와 지하주차장에서 밤늦게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범행을 물색하던 중이었으며 최씨가 그 표적이 되고 말았다.
이 사건의 여파로 숨진 최씨가 살았던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주민들이 주차를 기피, 텅비어 있으며 다른 아파트도 여성운전자들이 지하주차장을 꺼리고 있어 비상벨 설치 등 지하주차장 방범시설이 강화되고 이번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CCTV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필요성도 나오고 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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