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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건설 45만가구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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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규 주택건설 물량은 올해 50만가구보다 5만가구 가량 줄어든 45만가구가 될 전망이다.

대한주택공사 산하 주택도시연구원은 25일 '2002년 주택시장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내년에는 소형주택의무비율 시행, 다세대 주택 주차기준 강화 등으로 재건축, 다세대.다가구주택 건설 붐이 위축돼 신규 주택건설물량은 금년보다 5만가구 정도 감소한 45만가구 안팎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신규 분양시장은 저금리에 따른 유동자금 유입, 분양권 전매를 노린 단기투자 증가 등으로 호조를 보였으나 주식시장 회복, 분양권 전매거래에 대한 세무조사 등으로 투자열기가 식어져 내년에는 점차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내년 3월 이후 청약 1순위 대상이 크게 증가하면서 분양률과 관계없이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률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입지여건과 시공업체 등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은 이와 함께 "각종 규제로 인한 재건축 경기위축으로 내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2~3%(서울지역 5% 안팎),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평균 7~8%(〃 10% 안팎)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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