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군청행사 어린이 강제동원 말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성주군청이 각종 행사 때 어린이와 공무원을 강제 동원한다고 해서 말썽.

금수면 무학리 대가천변에 4천여만원을 들여 만든 얼음공원을 지난 4일 개장할 때는 벽진·가천 등 어린이집 유치원생 수십명을 동원했고, 지난 1일 해맞이 행사 및 작년 오페라 공연 때는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했다는 것.

4일 행사 경우 강풍이 불고 날씨가 추워 어린이들은 놀이도 못한 채 돌아갔다고.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군청 요청으로 6, 7세된 어린이들을 데리고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