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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 개통후 생활권역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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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가 완전개통(12월14일)된 이후 대구의 고속도로 이용 패턴이 다양해지고, 중북부 권역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도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중앙고속도로 개통전후의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개통후 13일간 교통량이 52만8천26대로 개통전 같은 기간의 48만6천492대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부고속도로는 개통전 222만7천918대에서 개통후 221만2천974대로 0.7% 감소했다.

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개통후 강원도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접근이 편리해 새로운 교통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 관계자는 "동절기를 지나 고속도로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올 봄·여름에는 중앙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의 대체 교통망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북부의 생활상에도 변화를 가져와, 안동~서울간의 경우 개통전 5시간(안동~예천~문경~음성~동서울간) 정도 걸렸으나 중앙고속도로 개통이후는 안동~죽령~만종분기점~영동고속도로~서울간으로 노선이 바뀌면서 3시간으로 줄었다.

대구~서울간의 경우도 4시간 안팎인 경부고속도로보다 3시간 남짓 걸리는 대구~중앙고속도로 경유~서울 이용이 늘고 있다.

또 중앙고속도로 개통후 대구 북부정류장~강릉 및 속초간 무정차 시외고속버스가 생겼고, 경북 북부 및 충북 단양, 제천, 강원도 원주, 홍천간을 운행하는 시외고속버스도 30대이상 늘어 매일 180대가 오가고 있다.

아진고속 관계자는 "중앙고속도로 개통후 대구에서 경북 북부, 강원도지역 이용객이 주말기준으로 개통전보다 10%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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