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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페창 역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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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근대적 의미의 조폐창은 1883년(고종 20년) 전환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86년 독일에서 근대적 조폐기가 도입돼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됐으나 1905년 러.일전쟁후 전환국이 폐지됐다. 이후 1951년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 재무부 직할 인쇄공장이 설치됐으나 시설규모 문제로 은행권 제도 업무가 제대로 수행되지 못했다.

1965년 대전인쇄공장에서 세종대왕 초상이 들어있는 100원권 공급을 시작으로 1966년 부산 주화공장에서 주화가 제작됐다. 1975년 한국 화폐인쇄공장의 요람으로 성장한 경산조폐창이 발족, 1999년 옥천창이 흡수.통합됐다.

경산조폐창에서는 화폐뿐 아니라 수표, 우표, 여권, 인지, 증지, 유가증권도 함께 발행되며 주화외에 훈장도 제작된다. 은행권 1만원권 기준으로 하루 385만장 생산이 가능하다. 화폐 및 주화제작 및 관리분야를 담당하는 직원이 97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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